인천구치소에서 동료 재소자 집단 폭행...1심 실형

윤태인 2023. 4. 15.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구치소에서 동료 재소자를 상습적으로 괴롭히고 때린 남성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동료 재소자를 함께 때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 등 2명에게 징역 8개월을, 30대 남성 B 씨 등 2명에게 징역 10개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에도 인천구치소 동료 재소자를 때려 숨지게 하는 데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구치소에서 동료 재소자를 상습적으로 괴롭히고 때린 남성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동료 재소자를 함께 때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 등 2명에게 징역 8개월을, 30대 남성 B 씨 등 2명에게 징역 10개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한 달 동안 인천구치소 수용실에서 피해자가 빨래나 옷 정리 등을 해주지 않는다며, 얼굴과 배, 목 등을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피해자를 반복해 괴롭혀 온 데다 범행 동기를 고려하면 죄질이 매우 무겁다면서도,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에도 인천구치소 동료 재소자를 때려 숨지게 하는 데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