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이어 최원준마저… 이승엽 감독 "팔꿈치 염증있다"[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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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승엽(46) 감독이 선발투수 최원준(28)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5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승엽 감독은 "최원준이 지난 등판 이후 팔꿈치 통증이 있어서 검진했는데 염증이 살짝 있더라"며 "1군 말소는 안하고 시간을 준다. 오늘(15일) 불펜 투구도 했다. 일단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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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두산 베어스 이승엽(46) 감독이 선발투수 최원준(28)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5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 곽빈을 예고했다. 당초 선발 로테이션 상 LG와 3연전에 라울 알칸타라-최원준-곽빈이 등판하는 일정이었으나 최원준의 부상으로 곽빈을 하루 앞당겨 내세운다. 이미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이 머리 부상으로 빠진 상황. 최원준의 부상은 두산에게 연이은 악재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승엽 감독은 "최원준이 지난 등판 이후 팔꿈치 통증이 있어서 검진했는데 염증이 살짝 있더라"며 "1군 말소는 안하고 시간을 준다. 오늘(15일) 불펜 투구도 했다. 일단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른다"고 밝혔다.
선발로 나서는 곽빈에 대해 "3선발로 시작했는데 거의 1선발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두산에서 가장 좋은 공을 던지는 투수다"라며 "곽빈에 기대를 한다. 2연패 중인데 곽빈이 연패 스토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날 경기 두산은 실책으로 자멸하며 4-13, 대패를 당했다. 특히 '키스톤 콤비' 유격수 김재호와 2루수 이유찬이 3~4회에만 실책 3개를 쏟아냈다. 결국 두산은 2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하며 경기 흐름을 LG에 내줬다.
이승엽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는 수비가 중요하다. 어제는 부끄러운 경기를 했다"며 "실수한 이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안된다"고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이승엽 감독은 "물론 선수로서 실책하고 싶어서 한 것은 아니겠지만 김재호에게 좋은 모습을 기대했는데 아쉽다"며 "실책은 운이 없어서 나올 수도 있지만 실력이다. 그런 점에서 두산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호세 로하스(우익수)-강승호(2루수)-송승환(좌익수)-이유찬(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우완 곽빈이 나선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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