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파스타·커피와도 어울린다…'올리브유'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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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타벅스가 이탈리아 등에서 선보인 '올레아토(Oleato)'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가 이탈리아 여행 중 아이디어를 얻은 신메뉴로, 커피에 올리브 오일을 넣었다.
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현지의 올리브를 별도 화학 공정 없이 으깬 뒤, 처음 얻은 신선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로 구성됐다.
올리브, 파프리카, 매실 등 제철 야채를 병에 넣고 과육을 올리브오일에 숙성시키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고 맛과 향이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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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과…스타벅스 '올레아토(Oleato)' 커피도 화제"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최근 스타벅스가 이탈리아 등에서 선보인 '올레아토(Oleato)'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가 이탈리아 여행 중 아이디어를 얻은 신메뉴로, 커피에 올리브 오일을 넣었다.
올리브 오일은 불포화 지방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 풍성한 향으로 음식의 풍미를 높여준다. 이런 장점에 주목해 국내 식품 업계에서도 올리브 오일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라니에리 올리브오일을 공식 수입한다. 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현지의 올리브를 별도 화학 공정 없이 으깬 뒤, 처음 얻은 신선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로 구성됐다.
면사랑의 라니에리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유러피안)은 산도 0.5%로 달콤하면서 섬세한 맛이 특징이다. 올리브절임 등을 활용하기에 좋다. 올리브, 파프리카, 매실 등 제철 야채를 병에 넣고 과육을 올리브오일에 숙성시키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고 맛과 향이 살아난다.
올리브오일로 튀긴 BBQ의 황금올리브치킨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BBQ는 3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치킨에 적합한 올리브오일을 탄생시켰다. 이를 이용한 메뉴는 현재 시그니처 메뉴로써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중해 사람들이 즐겨먹던 올리브오일은 국내에서도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며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맛과 건강뿐 아니라 향까지 뛰어나 활용도가 높아 앞으로도 다양한 음식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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