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윤영철 선발 데뷔, 김종국 감독 주문은 "담대하게 도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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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이 1군 데뷔전을 치르는 윤영철을 응원했다.
윤영철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윤영철은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으나 우천취소로 순서가 밀려 늦게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특히 키움 신인 포수 김동헌은 충암중, 충암고에서 윤영철과 호흡을 맞춰온 배터리로 1군에서 맞대결을 펼치자는 약속이 데뷔전부터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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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이 1군 데뷔전을 치르는 윤영철을 응원했다.
윤영철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해 1라운더 투수 윤영철의 1군 데뷔전이다. KIA는 이날 윤영철과 투수 유승철을 등록하고 투수 곽도규와 내야수 최정용을 말소했다.
지난해 충암고 에이스로 15경기 13승2패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한 윤영철은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KIA에 지명됐다. 윤영철은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으나 우천취소로 순서가 밀려 늦게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8일 경산에서 열린 삼성 2군과 퓨처스 경기에서는 6이닝 9피안타 5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키움과는 지난달 16일 시범경기에서 만나 4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8⅔이닝 4피안타 9탈삼진 4볼넷 무실점이었다.
김 감독은 15일 경기를 앞두고 "점수는 3~4점까지 생각하고 있다. 어찌 됐든 5이닝까지는 던져줬으면 한다. 지금까지 잘 준비해왔기 때문에, 신인이라 긴장되겠지만 평소하던 대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담대하게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신인답지 않은 모습. 한편으로는 신인이니까 도전적으로 타자와 상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키움은 이용규(지명타자)-이형종(우익수)-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박주홍(1루수)-김동헌(포수)-임병욱(좌익수)-김휘집(유격수)-김태진(3루수)이 윤영철을 상대한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
특히 키움 신인 포수 김동헌은 충암중, 충암고에서 윤영철과 호흡을 맞춰온 배터리로 1군에서 맞대결을 펼치자는 약속이 데뷔전부터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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