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시즌 홈 첫 승 노리는 성한수 감독, “상대 신경전에 휩쓸리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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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노리는 김천 상무가 부천FC1995를 상대한다.
성 감독은 "승격이 목표기 때문에 리그에 중심을 뒀다. 오늘 경기 상대가 빌드업하는 지역부터 공격수들에게 강하게 싸워 달라고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김천은 부천을 상대로 시즌 6번째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상대인 이영민 감독은 김천을 상대로 착한 축구를 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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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이정빈 기자 =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노리는 김천 상무가 부천FC1995를 상대한다. 성한수 감독은 선수들이 상대의 신경전에 말려들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천은 15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시즌 초반 기복 있는 모습으로 7위에 그친 김천은 이번 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성한수 감독은 오늘 경기 FA컵에 나서지 않았던 김지현, 이영재, 조영욱 등을 중심으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성 감독은 “승격이 목표기 때문에 리그에 중심을 뒀다. 오늘 경기 상대가 빌드업하는 지역부터 공격수들에게 강하게 싸워 달라고 요구했다”라고 말했다.
직전 경기 부천은 FC 안양을 상대로 4실점하며 수비가 흔들렸다. 부천의 수비를 공략해야 하는 성 감독은 “득점 지역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세밀함이 필요하다”며 “오늘 경기 첫 득점을 누가 하는지에 승패가 갈릴 것”이라고 답했다.
김천은 부천을 상대로 시즌 6번째 경기를 치른다. 신병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합에 대해 “아직 조합을 맞춰가는 단계다. 특히 수비 4백 라인, 중앙 수비의 수가 많지 않다. 지금 최대한 조합을 맞춰 나가고 있다”며 “가면 갈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기대를 품었다.
이번 시즌 김천의 중앙 수비 조합은 변동이 많았다. 성 감독은 “임승겸이 최근 큰 실수가 많았다. 빠르게 판단하지 못하다 보니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리그 경기가 많이 남았고, 생각하는 차원에서 김재우를 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전 상대인 이영민 감독은 김천을 상대로 착한 축구를 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성 감독은 “호텔에서 미팅을 할 때, 대부분의 팀이 김천을 상대로 신경전을 걸고 거칠게 한다는 걸 말했다. 그거에 대해 휩쓸리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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