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프랑스 외교장관 전략대화…"양국 인태 전략 협력 잠재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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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프랑스 외교장관이 서울에서 전략대화를 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가능성과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오늘(15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관과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은 어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4차 한·프랑스 전략대화'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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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프랑스 외교장관이 서울에서 전략대화를 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가능성과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오늘(15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관과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은 어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4차 한·프랑스 전략대화'를 개최했습니다.
두 장관은 공동 언론 발표문에서 "양국의 인태 전략이 자유·민주주의·법치·인권 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태평양도서국 지원, 해양안보 등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가 많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각자의 인태 전략을 이행하면서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그제 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핵무기 사용 위협 및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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