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뇌종양 극복 마크 러팔로→이혼 후 3600억 당첨, 인생 역전스토리(차달남)[종합]

이하나 2023. 4. 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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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자신의 잘못을 뿌린 대로 거둔 사람들부터 인생 역전을 이룬 사람들의 사연이 소개 됐다.

4월 15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쥐구멍에 볕 든 사람들 VS 뿌린 대로 거둔 사람들’을 주제로 차트를 살펴봤다.

뿌린 대로 거둔 사람들 1위는 50년 만에 만난 동창에게 총을 쏜 남성이다. 학교 폭력 가해자였던 태국의 한 남성은 50여 년 만에 동창회에 참석했다가 과거 피해 학생이 사과를 요구하자 반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 결국 남성은 격분한 동창생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쥐구멍에 볕 든 사람들 1위는 두 다리 없이 태어났지만 ‘불가능은 없다’를 보여준 남성이다. 미국의 한 남성은 꼬리 퇴행 증후군이라는 선천성 장애로 두 다리가 없이 태어나 부모에게 버림을 받았고, 파양과 순탄치 않은 학창 시절을 보냈다. 이후 남성은 양어머니의 전폭적인 지지로 레슬링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승리까지 거뒀다.

뿌린 대로 거둔 사람들 2위는 보디빌더인 줄 모르고 성폭행하려다 호되게 당한 남성이다. 미국의 한 헬스장에서 혼자 운동하던 20대 여성은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을 제압했다.

쥐구멍에 볕 든 사람들 2위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마크 러팔로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헐크를 연기한 배우 마크 러팔로는 학창 시절 난독증과 ADHD로 힘든 시기를 보냈고, 부모의 이혼과 가난, 800여 차례 오디션 탈락, 오랜 무명, 뇌종양 등 힘든 시기를 겪었다. 뇌종양 수술 후 안면 마비까지 생겼던 마크 러팔로는 꾸준한 재활 후 안면 마비를 극복했고 헐크 역할로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배우가 됐다.

뿌린 대로 거둔 사람들 3위는 새치기하려다 노인에게 호되게 당한 남성이다. 중국의 한 30대 남성은 퇴근길 지하철에서 새치기를 시도하다가 자신의 행동을 지적하던 노인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되레 노인에게 두들겨 맞았다.

쥐구멍에 볕 든 사람들 3위는 무려 190kg을 감량한 여성이다. 300kg 몸무게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던 미국의 한 여성은 수명이 30세를 넘기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고 체중 감량을 시작했다. 위절제술과 식단관리, 운동 등 피나는 노력을 한 여성은 19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뿌린 대로 거둔 사람들 4위는 동물들 괴롭히다 역으로 당한 사람들이다. 멕시코에서 한 남성은 떠돌이 개에게 발길질을 하려다가 크게 넘어졌다. 러시아의 한 남성은 어린이 체험을 위해 온 낙타를 폭행했다가 흥분한 낙타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쥐구멍에 볕 든 사람들 4위는 학폭 피해자에서 스타 인플루언서가 된 남성이다. 학창 시절 친구들로부터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했던 미국의 남성은 친구를 사귀기 위해 인터넷으로 눈을 돌렸다가 스타 인플루언서가 됐다.

뿌린 대로 거둔 사람들 5위는 남편 몰래 모국어로 흉보다 번역기에 딱 걸린 여성이다. 베트남 국적의 여성은 미국인 남편과 부부싸움을 할 때마다 누군가와 베트남어로 통화를 하다가 번역기를 사용한 남편에게 들통이 났다.

쥐구멍에 볕 든 사람들 5위는 실직자에서 3,600억 원 가진 부자가 된 남성이다. 수년간 실직 상태로 인한 경제적 문제로 아내와 15년 만에 이혼한 미국의 50대 남성은 아내에게 위자료를 받아 생활하던 중 구입한 복권이 3,600억 원이 당첨돼 인생 역전을 이뤘다.

뿌린 대로 거둔 사람들 6위는 성폭행하려 창 깨고 들어갔다 사망한 남성이다. 상의를 탈의한 채 브라질의 길거리에서 배회하던 한 남성은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머리로 유리창을 깨고 콘도에 들어갔고 피를 흘리며 여성을 쫓아가다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쥐구멍에 볕 든 사람들 6위는 세계 최고의 미녀가 된 소녀다. 베트남 출신 한 여성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4살 때 고아가 되어 어린 시절 이웃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등 불우하게 성장했다. 여성은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관계자의 눈에 2021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에서 60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미녀 자리에 올랐다.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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