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레알 김천 만나는 부천 이영민 감독, “착한 선수 되지 말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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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부천FC감독이 김천상무전 필승을 다짐했다.
수비진에 관해 이영민 감독은 "안양전에서 유독 실점이 많았다. 그 경기에서 우리가 잘했던 부분들이 잘 안 됐다. 그래서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조직력을 다지고, 라인 컨트롤에도 신경을 썼다"면서, "오늘 선수들에게 운동장에서 착한 선수가 되지 말자고 강조했다. 물론 정상적인 페어플레이를 해야겠지만, 경합 상황이라든지 선수들이 너무 순하다는 생각이 든다. 강하게 부딪히고, 예를 들어 한 명이 안 되면 다른 한 명이 가서 도와주고 협력 플레이에 중점을 뒀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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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김천] 이현민 기자= 이영민 부천FC감독이 김천상무전 필승을 다짐했다.
부천은 15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경남FC에 0-1로 패했지만, 빠르게 재정비를 했다. 성남FC, 천안시티FC, 안산그리너스를 연달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4월 들어 다시 주춤한 모양새다. 지난 1일 김포FC와 1-1로 비겼고, 8일에는 안방에서 FC안양에 2-4로 패했다.
경기를 앞두고 이영민 감독이 취재진과 마주했다. 일주일 동안 김천전을 어떻게 준비했느냐는 물음에 그는 “아시다시피 상대는 멤버 구성이 좋고 개인 기량이 훌륭하다. 1대1로 싸우면 승산이 없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팀적으로 상대를 괴롭히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3월과 4월에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 일주일 전 안양을 상대로 대량 실점을 했다. 수비진에 관해 이영민 감독은 “안양전에서 유독 실점이 많았다. 그 경기에서 우리가 잘했던 부분들이 잘 안 됐다. 그래서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조직력을 다지고, 라인 컨트롤에도 신경을 썼다”면서, “오늘 선수들에게 운동장에서 착한 선수가 되지 말자고 강조했다. 물론 정상적인 페어플레이를 해야겠지만, 경합 상황이라든지 선수들이 너무 순하다는 생각이 든다. 강하게 부딪히고, 예를 들어 한 명이 안 되면 다른 한 명이 가서 도와주고 협력 플레이에 중점을 뒀다”고 털어놓았다.
이영민 감독 부임 후 김천 상대로 무승이다. 압박이나 부담감이 없느냐고 묻자 그는 “첫 시즌에는 어린 선수들 위주로 리빌딩을 하는 시기였고, 최하위를 기록했다. 크게 신경 쓰고 싶지 않다. 지금은 좋은 선수들이 영입됐고, 이번 시즌에 충분히 해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심감을 내비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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