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어가 돌아왔다, 앤더슨과 다시 뭉쳤다, 미네소타 PO행 막차 탔다, 마이애미 버틀러·스트러스 앞세워 역시 PO진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루디 고베어가 돌아왔다. 카일 앤더슨과 다시 뭉쳤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센터에서 열린 2022-2023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 최종전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120-95로 완파, 플레이오프행 막차 티켓을 거머쥐었다.
미네소타 고베어는 정규시즌 최종전서 카일 앤더슨과 싸웠다. 주먹으로 앤더슨의 상체를 때리면서 플레이인 토너먼트 첫 경기서 결장해야 했다. 리그 최상위급 수비형 빅맨 고베어가 복귀하면서, 미네소타가 단단해졌다. 21점 10리바운드로 좋았다.
여기에 칼 앤서니 타운스가 28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앤서니 에드워즈도 3점슛 3개 포함 19점을 올렸다. 앤더슨은 3점슛 2개 포함 11점, 이날 미네소타는 골밑이 보강된 가운데 3점슛성공률도 40.6%로 좋았다. 32개를 던져 13개를 넣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22점으로 분전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시카고 불스를 102-91로 이겼다. 지미 버틀러와 맥스 스트러스가 31점씩 올렸다. 타일러 히로는 3점슛을 1개도 넣지 못했으나 12점을 보탰다. 7어시스트를 보탰다. 뱀 아데바요는 8점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카고는 더마 드로잔이 26점으로 분전했다.
이로써 플레이오프 대진이 완성됐다. 서부에선 LA 레이커스와 미네소타가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해 7~8번 시드를 얻었다. 1번 시드 덴버 너게츠와 미네소타, 2번 시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LA 레이커스가 1회전서 맞붙는다.
동부에선 애틀랜타 호크스와 마이애미가 7~8번 시드를 얻었다. 1번 시드 밀워키 벅스와 마이애미, 2번시드 보스턴 셀틱스와 애틀랜타가 1회전서 맞붙는다.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고베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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