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깊어지는 불펜 고민… 염경엽 감독 "필승조도 다 실점하더라"[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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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염경엽(55) 감독이 불펜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필승조에서 (김)진성이 빼놓고 누가 나가도 실점한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염경엽 감독은 "야구를 편안하게 해본적이 없다. 14일 경기도 잠깐 편하다 싶더니 코너에 몰리더라"며 "야구는 흐름의 경기다. 만일 추가 실점했다면 거기서 필승조를 써야했다. KBO리그가 중간계투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 흔들리면 빅이닝이 쉽게 만들어지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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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55) 감독이 불펜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필승조에서 (김)진성이 빼놓고 누가 나가도 실점한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도 10-1로 앞서고 있던 8회초 중간계투로 나선 이지강이 3실점을 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위기를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뒷문의 불안은 있었다.
염경엽 감독은 "야구를 편안하게 해본적이 없다. 14일 경기도 잠깐 편하다 싶더니 코너에 몰리더라"며 "야구는 흐름의 경기다. 만일 추가 실점했다면 거기서 필승조를 써야했다. KBO리그가 중간계투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 흔들리면 빅이닝이 쉽게 만들어지더라"고 말했다.
불펜투수 박명근과 유영찬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박명근은 필승조 겸 롱릴리프로 본다. 유영찬도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이정용은 마무리 고우석의 부상으로 대체 마무리를 맡았다. 하지만 블론세이브 3개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직전 경기에서는 큰 점수차 상황에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염경엽 감독은 "이정용은 계속 실점을 하더라. 편한 상황에서 던지게 해서 안 좋은 리듬을 끊어주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며 "의향을 물어봤더니 본인이 던진다고 그래서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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