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자사 기자들 성추행 의혹 사과…“징계절차 돌입”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3. 4. 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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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가 자사 기자들이 한국·몽골 기자협회 간 교환 취재 프로그램에서 타사 기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JTBC는 14일 오후 뉴스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JTBC 기자 2명은 지난 9일부터 5일간 몽골을 방문해 양국 기자협회간 교환 취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해당 기자들은 13일 오후 귀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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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가 자사 기자들이 한국·몽골 기자협회 간 교환 취재 프로그램에서 타사 기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JTBC는 14일 오후 뉴스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JTBC 기자 2명은 지난 9일부터 5일간 몽골을 방문해 양국 기자협회간 교환 취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해당 기자들은 13일 오후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기자 모두에게서, 동행한 타사 기자를 상대로 한 불미스러운 행위가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해당 인원은 즉각 업무에서 배제됐다. 회사는 이들이 제출한 경위서를 검토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진상조사와 징계절차에 돌입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JTBC는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엄중하게 처리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기자협회와 몽골기자협회와의 협약에 따라 국내 기자 4명이 지난 9일부터 현지 환경 관련 취재를 했는데, 귀국 전날인 12일 오후 만찬에서 JTBC 소속 기자들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자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현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음을 뒤늦게 인지했다. 파견 인원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협회는 철저한 조사를 위해 해당 기자들에게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조치하고 추가 2, 3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자협회는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정확한 진상을 파악한 후 자격징계위원회에서 엄격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JTBC는 14일 오후 뉴스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JTBC 기자 2명은 지난 9일부터 5일간 몽골을 방문해 양국 기자협회간 교환 취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해당 기자들은 13일 오후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기자 모두에게서, 동행한 타사 기자를 상대로 한 불미스러운 행위가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해당 인원은 즉각 업무에서 배제됐다. 회사는 이들이 제출한 경위서를 검토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진상조사와 징계절차에 돌입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JTBC는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엄중하게 처리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기자협회와 몽골기자협회와의 협약에 따라 국내 기자 4명이 지난 9일부터 현지 환경 관련 취재를 했는데, 귀국 전날인 12일 오후 만찬에서 JTBC 소속 기자들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자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현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음을 뒤늦게 인지했다. 파견 인원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협회는 철저한 조사를 위해 해당 기자들에게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조치하고 추가 2, 3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자협회는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정확한 진상을 파악한 후 자격징계위원회에서 엄격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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