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빼고 경기한 NBA 댈러스, 벌금 9억8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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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하며 경기를 치렀다가 사무국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지난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을 빼고 경기한 댈러스의 행위가 리그에 해로운 영향을 미쳤다"며 댈러스 구단에 벌금 75만달러(약 9억8000만원)를 부과했다.
댈러스는 지난 8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12-115로 패배해 서부콘퍼런스 1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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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일 시카고와 경기서 주전 선수들 쉬게 해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하며 경기를 치렀다가 사무국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았다.
NBA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지난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을 빼고 경기한 댈러스의 행위가 리그에 해로운 영향을 미쳤다"며 댈러스 구단에 벌금 75만달러(약 9억8000만원)를 부과했다.
댈러스는 지난 8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12-115로 패배해 서부콘퍼런스 1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당시 경기에서 카이리 어빙, 조쉬 그린, 크리스찬 우드, 막시 클레버,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부상 등 기타 이유로 출전 불가 명단에 올랐다. 에이스 루카 돈치치는 12분35초만 뛰었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 11위가 되면 신인 드래프트에서 10순위 이내 지명권을 확보한다. 하지만 지명권 순위가 11위 밑으로 내려가면 2019년 트레이드 때 계약에 따라 뉴욕 닉스에 1라운드 지명권을 줘야 한다.
이에 댈러스가 사실상 플레이오프를 포기하고, 1라운드 지명권을 지키는 쪽을 선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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