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정아미, 이번엔 '조선변호사'로 미친 존재감

백지연 기자 2023. 4. 15.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아미가 '조선 변호사'에서 노파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아미는 '조선변호사'에서 봇짐아낙 박여인(노파)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이처럼 '조선변호사'에서 강렬한 인상을 선보인 배우 정아미의 앞으로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정아미가 출연하는 MBC '조선변호사'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아미 / 사진=MBC 조선변호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정아미가 ‘조선 변호사’에서 노파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극본 최진영·연출 김승호)’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14일에 방송된 ‘조선변호사’ 5회에서는 강한수 아버지의 죽음에 관련된 봇짐아낙을 찾기 위해 고향 청산으로 향하는 한수(우도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파(정아미)는 담배총각에게 엽전을 받고 매파 노릇을 하다가 영실(권아름)에게 거절당하자 영실이 문란하다고 주변인들에게 일부러 소문을 내고 다녔다. 또한 영실의 뒷모습을 껄떡대며 보고 있는 청산 주막 손님들과 패싸움을 하다 영실의 남편은 사망하게 되고, 남편 죽음의 충격으로 영실은 이상한 소문을 내고 다닌 노파를 죽이게 된다. 그 현장을 한수가 목격하게 되며 이야기는 고조된다.

어린 한수의 집 앞에서 잠깐의 스침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봇짐아낙의 정체는 청산의 노파였다.

정아미는 ‘조선변호사’에서 봇짐아낙 박여인(노파)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정아미만의 다채로운 표정들로 호연이 더해져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영실의 혼례를 지켜보는 장면에서 “이건 재물의 문제가 아녀. 그만큼 알아듣게 얘기를 했으면 알아먹어야지. 몰래 도둑 시집을 가네” 라며 극의 장르를 순식간에 스릴러로 만들었다. 이처럼 ‘조선변호사’에서 강렬한 인상을 선보인 배우 정아미의 앞으로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정아미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쿠팡플레이 ‘유니콘’,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 영화 ‘카시오페아’, ‘신과함께-인과 연’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고, 최근에 출연했던 영화 ‘그대 어이가리’에서 치매노인 노연희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한편, 정아미가 출연하는 MBC ‘조선변호사’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