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챔스 확률 '단 18%'... "손·케 듀오 개인기에 의존할 뿐"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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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은 이대로 물건너가는 것인가.
EPL 4위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걸린 순위다.
그러면서 매체는 "이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이끄는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률이 18%까지 떨어졌다"며 "잔여 경기 중 본머스(15위)나 크리스탈 팰리스(12위)와 경기 등 유리한 일정도 있지만 리버풀이나 뉴캐슬 등과 펼칠 원정 경기가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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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 영국판은 15일(한국시간) '누가 2022~23시즌 EPL 4위권 안에 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분석을 내놓았다. EPL 4위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걸린 순위다.
15일 기준 각 팀별로 시즌 종료를 8~10경기 정도 남겨놓은 가운데, 아스널(1위, 승점 73점)과 맨체스터 시티(2위, 승점 67점)는 사실상 4위권을 확정해놓고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다. 이제 남은 두 자리 티켓을 가지고 현재 3위 뉴캐슬과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56점)가 5위 토트넘(승점 53점), 6위 아스톤 빌라(승점 47점)와 경쟁하고 있다.
확률을 파악하기 위해 매체는 미국의 유명 통계 사이트인 '파이브서티에잇(FiveThirtyEight)'의 모델을 이용해 약 2만 회의 시뮬레이션을 돌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 아스널과 맨시티는 4위권 확률이 99%가 나왔고, 4위 맨유 역시 78%라고 한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에 훨씬 못 미치는 18%에 불과했다. 영국의 스포츠 통계 업체 옵타의 분석에서는 토트넘이 4위 이상으로 시즌을 마칠 확률을 단 14.5%(3위 3.1%, 4위 11.4%)로 점쳤다. 사실상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어렵다고 본 것이다.
이어 "콘테 전 감독은 지난 시즌 4위에 대해 '기적'이라고 표현했지만 '올 시즌엔 더 어려울 것이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콘테의 3-4-3 포메이션은 5-4-1처럼 변했다"며 "이는 상대의 찬스를 줄이는 순기능도 있었지만, 그저 해리 캐인과 손흥민의 개인기에 의존해 패배를 피하는 의미도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이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이끄는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률이 18%까지 떨어졌다"며 "잔여 경기 중 본머스(15위)나 크리스탈 팰리스(12위)와 경기 등 유리한 일정도 있지만 리버풀이나 뉴캐슬 등과 펼칠 원정 경기가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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