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직행 티켓' 눈 앞에..성유진, 롯데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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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나선다.
성유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본 무대인 성유진은 지난해 롯데오픈 우승 특전으로 이번 대회 초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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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성유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나선다.
성유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성유진은 호주교포 그레이스 김, 조지아 홀(잉글랜드), 리네아 스트롬(스웨덴, 8언더파 208타) 등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본 무대인 성유진은 지난해 롯데오픈 우승 특전으로 이번 대회 초청을 받았다.
성유진이 우승하면 멤버십을 받고 곧바로 LPGA 투어 2023시즌 대회에 합류할 수 있다. 이번 우승으로 받게될 상금과 모든 포인트는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는다.
또한 올 시즌을 KLPGA 투어에서 뛰고 내년 시즌부터 LPGA 투어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성유진은 "내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잘됐던 것에 집중하겠다. 우승보다 내 골프를 보여주려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LPGA 투어 '루키'이자 롯데 후원을 받는 황유민은 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는 1오버파 217타, 공동 4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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