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에 폭발물 던진 용의자, 24세 효고현 남성" (속보)

김인경 2023. 4. 15.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 일본 NHK방송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물체를 던진 남성인 기무라 류지(24·이름은 추정)씨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NHK·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기시다 총리가 일본 와카야마현 현장 시찰 후 현지 보궐선거 지원 연설에 나서려던 찰나 한 남성이 은색 통으로 보이는 물건을 던진 후 하얀 연기와 함께 큰 폭발음이 발생했다.

기시다 총리 역시 폭발음 직후 경호원과 함께 현장에서 대피했다가 복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15일 일본 NHK방송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물체를 던진 남성인 기무라 류지(24·이름은 추정)씨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NHK·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기시다 총리가 일본 와카야마현 현장 시찰 후 현지 보궐선거 지원 연설에 나서려던 찰나 한 남성이 은색 통으로 보이는 물건을 던진 후 하얀 연기와 함께 큰 폭발음이 발생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에서 연설 시작 직전 폭발물을 던진 남성이 체포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현장에선 큰 소동이 발생했고 해당 남성은 즉시 경찰에 체포됐다.

현장에 수백 명의 군중이 있었으나 확인된 부상자는 아직 없다. 기시다 총리 역시 폭발음 직후 경호원과 함께 현장에서 대피했다가 복귀했다.

기시다 총리는 재개된 가두연설에서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11시 30분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에서 현장 시찰을 마치고 연설을 시작하기 직전 폭발음을 야기시킨 물체를 던진 남성이 체포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