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이 전하는 연대의 메시지… 첫 정규 앨범 '대박조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첫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사진=쏘스뮤직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첫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15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오는 5월1일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을 발매한다. 특히 서로 다른 세 콘셉트를 관통하는 연대의 메시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은 매번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녹인 음악을 선보였고 이번 신보에는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라는 각오가 담겼다"고 소개했다.

앞서 르세라핌은 자신의 욕망과 시련을 다룬 미니 1집 '피어리스(FEARLESS)'와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에서 한발 나아간 '함께의 메시지'를 내세웠다.

지난 10일 공개된 앨범 트레일러 '르세라핌 언포기븐 트레일러 '번 더 브리지'도 인기다. 공개 8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공개 6일 만인 이날 오전 8시 기준 조회수 344만회를 넘었다. 지난해 9월 게재된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 트레일러가 현재 440만 뷰를 기록 중인 걸 감안하면 이번 영상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르세라핌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들은 성별과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고 탄탄한 팬덤을 보유 중이다. 구독자의 남녀 성비는 4:6이며 연령층은 10대부터 30대 중반까지 고르게 형성됐다. 이에 더해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 공식 커뮤니티의 가입자가 지난해 11월 연말 시상식 시즌부터 현재까지 70만 명 이상 급증하는 등 빠른 기세로 팬덤이 유입되고 있다.

르세라핌의 이번 정규 1집은 예약 판매 7일 만에 선주문량 103만 장을 돌파했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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