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 배터리 맞대결 성사! KIA 윤영철 데뷔전에 키움 김동헌 6번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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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신인 투수 윤영철의 데뷔 첫 선발 등판일에 키움 히어로즈 신인 포수 김동헌이 나선다.
키움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와 경기에 이용규(지명타자)-이형종(우익수)-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박주홍(1루수)-김동헌(포수)-임병욱(좌익수)-김휘집(유격수)-김태진(3루수)이 나선다.
올해 2라운드 지명자 김동헌은 14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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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신인 투수 윤영철의 데뷔 첫 선발 등판일에 키움 히어로즈 신인 포수 김동헌이 나선다.
키움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와 경기에 이용규(지명타자)-이형종(우익수)-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박주홍(1루수)-김동헌(포수)-임병욱(좌익수)-김휘집(유격수)-김태진(3루수)이 나선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
올해 2라운드 지명자 김동헌은 14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윤영철이 1군에 데뷔하는 첫 경기에 맞붙는 것. 윤영철과 김동헌은 충암중-충암고에서 6년간 호흡을 맞춘 배터리다.
윤영철은 1라운더 신인으로서 올해 KIA의 개막 5선발로 낙점됐으나 등판이 비로 밀리면서 15일 데뷔전을 치른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달 16일 시범경기에 나와 4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한 바 있다.
김동헌은 14일 경기에서 에릭 요키시와 7이닝 2실점 호투를 끌어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5일 경기 전 "지금은 공격을 생각하지 않고 수비만 어제처럼 해줘도 팀 경깅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 위기 상황을 넘기는 과정이나 경기 운영 능력이 나이에 비해 성숙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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