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만 유일 실점, 뉴캐슬 ‘1골=76억’ 日 무토 계약은 낭비” 英 비판

이현민 2023. 4. 15.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를 떠났어도 기록은 남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30, 빗셀 고베)가 현지 언론의 뭇매를 맞았다.

영국 풋볼팬케스트는 "뉴캐슬이 무토와 계약을 한 건 낭비였다"는 헤드라인을 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잉글랜드를 떠났어도 기록은 남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30, 빗셀 고베)가 현지 언론의 뭇매를 맞았다.

무토는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2018년 7월 뉴캐슬에 입성했다. 첫 시즌(2018/2019) 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의 골망을 흔들며 화려한 신고식을 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두 시즌 동안 리그 1골에 머물렀다. 이후 스페인 에이바르로 임대돼 1골에 그쳣다. 2021년 8월 뉴캐슬에서 방출됐다. 현재 일본 J1리그 고베에서 뛰고 있다.

영국 풋볼팬케스트는 “뉴캐슬이 무토와 계약을 한 건 낭비였다”는 헤드라인을 걸었다. 그러면서 “2018년 뉴캐슬을 지휘했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무토를 오랫동안 쫓고 있었다. 그는 새로운 환경에서 곧바로 임팩트를 주고 싶었으나 두 시즌 몸담으며 공식 28경기에 나서서 2골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일한 득점은 2018년 10월 맨유전이다. 뉴캐슬에 쓸데없는 계약인 것이 증명됐다”고 혹평했다.

이어 “불발로 끝난 이 일본 선수에게 뉴캐슬은 950만 파운드(154억 원)의 이적료를 썼다. 결과적으로 1골당 470만 파운드(76억 원)를 지출한 셈이다. 그의 영입은 실패였다”는 목소리를 냈다.

당시 무토의 주급도 무려 5만 4,000파운드(약 9,000만 원)였으니, 현지에서 비판하는 건 당연하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