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 "예비 창업자 모시자"…브랜드별 특장점은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브랜드별 특장점을 내세워 예비 창업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시대에도 프랜차이즈 가맹점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가맹점주를 모집, 브랜드 파워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BBQ는 포장과 배달에 집중한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부터 포장과 홀 운영을 동시에 하는 BBQ올리브치킨카페, 펍(pup)형식의 홀 운영 매장 BBQ치킨앤비어까지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예비 창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7000만원의 창업 대출도 지원하고 있으며 메뉴 조리부터 서비스, 홍보 등의 노하우와 매장관리, 산업안전 등 매장 운영의 A부터 Z까지 치킨대학을 통해 철저한 창업 교육이 이뤄진다.

스쿨푸드는 검증된 베스트 메뉴 판매와 꾸준한 신메뉴 출시로 안정성 있는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앞세웠다. 특히 매출 극대화를 위한 영업지역도 최대한으로 보장하고 있으며, 지역 상권 및 투자금에 따라 맞춤 창업이 가능하다.

스쿨푸드의 창업 모델은 ▲홀형 매장 ▲배달 베이직 ▲배달 슬림 ▲배달 미니형 총 4가지다. 그중에서 스쿨푸드 '배달 미니형' 매장의 경우 6000만원 대의 소자본으로도 창업할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메뉴인 치킨 프랜차이즈도 전도 유망한 창업 분야 중 하나로 치킨 프랜차이즈는 신제품 개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앞세워 창업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본사도 가맹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벤티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R&D팀에서 직접 연구한 간단 레시피를 통해 매출 상승을 도모하며, 키오스크와 더벤티 자체 앱을 통한 오더 시스템으로 고객과 마찰을 줄이고 최소인력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한다.

뿐만 아니라 더벤티 아카데미에서는 프랜차이즈 창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코스로 3개의 교육장에서 체계적·단계적 이론 교육과 커피, 베버리지 교육, 실습이 이뤄지는 것도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도 프랜차이즈 창업에 훈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며 "예비 창업자 유치 등을 통해 업계 내 긍정적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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