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시즌3 염원 “새 이야기 써 줬으면” (모범택시2) [종영소감]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4. 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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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장영석)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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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장영석) 종영 소감을 밝혔다.

‘모범택시2’가 15일 최종화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이에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화려한 액션과 다양한 부캐(부 캐릭터) 활약으로 극적 재미를 더한 김도기 역의 이제훈은 “벌써 종영 소감을 해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만큼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렀던 것 같다. 시즌1에 이어 너무나 영광스럽게 시즌2까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감사할 따름이다. 배우, 스태프 모두가 진심으로 애정을 가지고 임했던 작품을 시청자들이 같이 웃어 주고, 화내주기도 하면서 많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며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또 하나의 소중한 바람이 있다면 무지개 운수 식구들과 함께 또 다른 이야기를 써 갔으면 좋겠다”고 시즌3를 염원했다.

김의성은 “마지막 촬영은 언제나 기쁨과 서운함이 교차한다. 하지만 이번 ‘모범택시2’ 마지막 촬영은 좀 더 담담한 마음이었다. 방송을 마친 지금도 뭔가 차분함에 가까운 감정을 느낀다”며 “‘모범택시2’에 주신 뜨거운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무지개 운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표예진은 “‘모범택시2’와 안고은을 많이 사랑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다시 한 번 무지개 운수 팀원으로 멋진 이야기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벌써 끝난다는 게 많이 아쉽지만, 이제 내게 무지개팀은 늘 어딘가에 있는 소중한 가족으로 남을 것 같다”며 “함께한 모든 배우, 스태프에게 감사하고 언젠가 또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하며 열심히 살고 있겠다”고 인사했다.

장혁진도 “촬영하는 기간이나 방송하는 기간이나 너무 행복했다. 촬영하는 기간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서 촬영했다고 생각한다. 힘들게 촬영했던 만큼 결과도 좋게 나와서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도 ‘모범택시’ 시리즈를 계속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다”고 이제훈과 같이 시즌3를 희망했다.

배유람은 “시즌2가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속에 막을 내리게 됐다. 시즌2는 시즌1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 덕분에 만들어졌다. 여름부터 겨울까지 많은 야외 촬영에도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그 보답으로 큰 관심과 사랑을 선물로 받은 것 같아서 너무나도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여러분에게 보답하겠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15일 방송되는 ‘‘모범택시2’ 최종화에서는 ‘무지개 운수’ 식구들이 금사회라는 거대한 범죄조직이 쳐 놓은 덫 안에서 목숨을 내건 엔드게임을 벌일 예정이다. 친 가족만큼 끈끈해진 무지개 운수 식구 모두가 무사히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최종회는 80분으로 확대 편성된다. ‘모범택시2’ 최종회인 16회는 15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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