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대형 스킨십…8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 임박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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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당나귀 귀')에는 8살 연상 누나 김숙의 클라쓰가 다른 통 큰 매력에 '숙며드는 샤이남' 이대형 이야기가 공개된다.
다급해진 김병현은 김숙 마음을 훔친 '도루왕' 이대형을 떠올리며 직원들끼리 결혼하면 신혼 여행 풀코스를 쏘고, 햄버거 가게 분점을 내주겠다는 급조한 복지 제도를 언급하며 점수 따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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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병현은 보스 현장 점검 차 햄버거 가게의 일일 아르바이트(약칭 알바)가 된 김숙으로부터 총체적 난국이라는 혹평을 받고 난감해한다.
다급해진 김병현은 김숙 마음을 훔친 ‘도루왕’ 이대형을 떠올리며 직원들끼리 결혼하면 신혼 여행 풀코스를 쏘고, 햄버거 가게 분점을 내주겠다는 급조한 복지 제도를 언급하며 점수 따기에 들어간다.
이 말을 들은 김숙은 “내가 투자할테니 ‘우리 대형 씨’ 분점 하나 내달라”며 연예계의 소문난 큰손답게 아낌없는 지원사격에 나선다.
여기에 김병현은 김숙과 이대형이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료가 떨어졌다는 핑계로 마트에 심부름을 보내고, 작전대로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던 두 사람은 의도치 않은 스킨십까지 하게 되면서 흡사 신혼 부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둘 사이에 핑크빛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던 중 예상치 못한 뜻밖의 인물이 등장하자 김숙은 당황해 고개를 숙인다. 이대형도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만다.
방송은 16일 오후 4시 4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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