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트럼프 美 의원 기밀유출자 두둔 "바이든 정권 적은 백인·남성"

권준기 2023. 4. 15. 14: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 트럼프 성향의 미 공화당 의원이 기밀문건 유출자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FBI에 체포된 잭 테세이라에 대해 백인에 남성, 기독교, 반전쟁이라는 점 때문에 바이든 정권이 그를 적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원 국토안보위 소속인 그린 의원은 테세이라가 우크라이나에 있는 군대에 대해 진실을 말했다며 누가 진짜 적인지 물어보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에릭 스왈웰 하원의원은 그린 의원이 미국의 가장 큰 반역자 중 한 명을 편들고 있다며 백인, 남성, 기독교라는 것이 국가를 배신하고 수천 명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면허는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과거 오바마 전 대통령의 수석전략가를 지낸 데이비드 악셀로드는 그린 의원의 트윗에 대해 진정한 미치광이라고 반응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