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한일 윈윈관계 될 수 있어"…사이토 "尹, 방일 회담 감동"

임소정 with@mbc.co.kr 2023. 4. 15.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어제(14) 일본 도쿄에서 사이토 데쓰오 국토교통성 대신을 만나 관광 교류 활성화를 비롯한 양국의 관계 발전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는 함께 노력해 더 많이 얻는 윈윈 관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며 "야당의 비판에도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교류 협력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 면담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어제(14) 일본 도쿄에서 사이토 데쓰오 국토교통성 대신을 만나 관광 교류 활성화를 비롯한 양국의 관계 발전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는 함께 노력해 더 많이 얻는 윈윈 관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며 "야당의 비판에도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교류 협력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이토 대신은 "윤 대통령의 방일 정상회담은 일본 국민에게 매우 큰 감동을 줬다"며 "윤 대통령의 용기 있는 결단과 행동을 우리는 존경심을 가지고 지켜보았다"고 답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관광산업의 신속한 복원과 균형적인 교류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 방문이 늘고 있지만 한국인들의 일본 여행 숫자와 비교할 때 그 격차가 크다"며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일본 정부 차원의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이토 대신은 "한국에서 일본으로 오는 관광객 이상으로 많은 일본인이 한국에 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4360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