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3연전 강행군' 제주 남기일 "체력적 부담은 인정"[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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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남기일(48) 감독은 수원 삼성에 대해 경계의 시선을 드러냈다.
제주는 15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월드켭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수원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남 감독은 "수원은 승리만 없지 경기력은 올라오고 있다. 다만 득점을 못해 아쉬운 팀일 뿐이다. 반면 제주는 부상 선수가 돌아오고 있지만 아직 경기력이 안정적이지 않고 위기 속을 걷고 있다"며 방심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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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남기일(48) 감독은 수원 삼성에 대해 경계의 시선을 드러냈다.
제주는 15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월드켭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수원과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제주는 올 시즌 1승2무3패로 승점 5점,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개막 이후 5경기에서 2무3패로 부진했던 제주는 지난 6라운드 강원 원정 경기에서 서진수의 한방으로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제주는 지난 9일 강원 원정, 12일에는 창원 원정 경기를 소화하며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있다. 이날 수원 원정까지 포함하면 3경기 연속 원정 경기다.
이에 대해 남기일 감독은 "조금 걱정은 된다. 원정을 계속 다니다 보니 선수들이 조금 지친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이날은 연승으로 순위를 올릴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잘 준비했다"고 밝혔다.
원정길로 인한 선수들의 피로 대처에 대해서는 "힘든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힘든 걸 받아들이면서 경기 준비와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날 경기는 볼을 소유하면서 간결하게 운영하고 체력적인 부분도 신경 쓰면서 운영을 하겠다"며 수원전 전략을 밝혔다.
이창민 외 다른 부상 선수의 복귀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한명 정도가 돌아오고 이후 순차적으로 팀에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제주는 현재 리그 1승이 있는 반면 수원은 현재 리그에서는 승리가 없다. 그러나 남기일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남 감독은 "수원은 승리만 없지 경기력은 올라오고 있다. 다만 득점을 못해 아쉬운 팀일 뿐이다. 반면 제주는 부상 선수가 돌아오고 있지만 아직 경기력이 안정적이지 않고 위기 속을 걷고 있다"며 방심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이날 아침부터 빗방울이 떨어졌다. 다행히 경기 시작 전 비는 거의 그쳤으나 현재 날씨는 비로 인해 평소보다 많이 쌀쌀하다. 이런 가운데 남기일 감독은 "차라리 덥지 않아서 다행이다. 더우면 체력적인 문제 때문에 불리할 수 있기에 좋게 받아들일려고 한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제주는 3-4-3 포메이션으로 출격한다. 골키퍼는 김동준이, 수비에는 김봉수, 김주원, 김오규가 출격한다. 윙백으로는 이주영, 안현범, 미드필드에는 구자철, 이창민이 나선다. 최전방 3톱에는 지상욱, 유리 조나탄, 김대환이 출격한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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