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제주 감독, "위기를 하나하나 넘기는 상황" [수원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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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49)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이 최근 잦은 선수단 부상에 관해 이야기했다.
경기에 앞서 남기일 제주 감독은 강원FC, 창원, 수원삼성 3경기 연속 원정 경기에 "체력이 걱정되긴 한다. 오늘 경기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다"라며 "체력적인 부분이 힘든 건 당연한 거다.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다. 수원의 경기력이 좋기는 하나, 우리도 우리만의 경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체력적인 부담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이번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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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정승우 기자] 남기일(49)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이 최근 잦은 선수단 부상에 관해 이야기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15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수원삼성과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남기일 제주 감독은 강원FC, 창원, 수원삼성 3경기 연속 원정 경기에 "체력이 걱정되긴 한다. 오늘 경기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다"라며 "체력적인 부분이 힘든 건 당연한 거다.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다. 수원의 경기력이 좋기는 하나, 우리도 우리만의 경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체력적인 부담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이번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남기일 감독은 "수원은 승리를 하지 못할 뿐이지, 경기력을 비롯해 모든 면이 좋은 팀이다. 반면 우리는 부상자들이 돌아오고는 있지만, 분위기가 안정되기 보다는 위기를 하나하나 넘기고 있다. 오늘 상당히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잦은 부상에 관해 "매해 여러 문제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는 것보다는 받아들이고, 더 좋은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런 것들 것 쉽게 해결할 방법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부상자들의 경우 몇 명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고, 다음 주에는 한 명 정도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현재 수원은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에 "더운 날씨보다는 이런 날씨가 좋다. 좋게 받아들이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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