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5월 5~7일 어린이 공룡대축제 개최

김태성 기자 2023. 4. 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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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에서 어린이날 연휴기간 공룡대축제가 펼쳐진다.

전남 해남군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2023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인 공룡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도 만나고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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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열차, 공룡버블 퍼레이드 등 다채
전남 해남군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2023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해남군 제공)/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땅끝 해남에서 어린이날 연휴기간 공룡대축제가 펼쳐진다.

전남 해남군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2023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쿵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충해 해남을 대표하는 봄축제로 마련된다.

공룡박물관 앞 잔디밭에 주무대와 어린이 놀이터,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돼 3일동안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공룡가족 아이사랑음악회를 비롯해 해군 군악대 공연, 어린이OST 음악회 등 공연 프로그램과 공룡버블 퍼레이드, 마술,서커스,드로잉,비눗방울 쇼 등이 이어진다.

공룡열차를 타고 천연기념물인 우항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돌아보는 공룡발자국 탐험대, 공룡가족 운동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 가족단위 참여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특히 공룡박물관 잔디밭에는 30m 에어바운스와 레일기차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대규모 놀이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아시아 최초로 전시되는 알로사우루스 진품화석을 포함해 시대별 공룡실, 중생대 재현실, 해양파충류실, 익룡실등의 전시실, 어린이 공룡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인 공룡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도 만나고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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