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응급실에서 포착 (닥터 차정숙)

김지우 기자 2023. 4. 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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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닥터 차정숙’ 제공



엄정화가 벼랑 끝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1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측이 응급실에 실려 온 차정숙(엄정화)의 모습을 공개했다. 아내 차정숙의 연락에 난감한 표정을 짓는 서인호(김병철)의 모습은 이들에게 벌어진 사건에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보호자도 없이 응급실 침대에 누워 남편 서인호에게 전화를 거는 차정숙의 얼굴엔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학회 참석을 앞두고 아내 차정숙의 소식을 들은 서인호의 난감한 표정도 흥미롭다. 홀로 검사 결과를 듣는 심각한 얼굴은 차정숙에게 찾아온 위기를 직감케 한다.

가족을 위해 커리어를 포기하고 희생했던 20년 차 가정주부 차정숙. 뜻밖의 위기에서 살아난 그는 포기했던 전공의 과정에 재도전하며 새로운 세상으로 당찬 발걸음을 내디딘다고. 가족이 세상 전부였던 차정숙이 ‘현타’ 제대로 맞은 결정적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오늘(1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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