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침묵한 샌디에이고, 밀워키에 대패..3연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3연패에 빠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4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2-11 완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3연패에 빠졌다.

마이클 와카(SD)와 에릭 라우어(MIL)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밀워키였다. 밀워키는 1회초 윌리 아다메스의 1타점 2루타, 브라이언 앤더슨의 1타점 2루타, 루크 보이트의 적시타, 마이크 브로소의 1타점 2루타로 4득점에 성공했다.

밀워키는 2회초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1점을 추가했다. 5회초엔은 로우디 텔레즈가 솔로포, 보이트가 적시타를 더했다.

샌디에이고는 5회말 루이스 캄푸사노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밀워키는 6회초 텔레즈의 3점포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8회초에는 앤더슨의 땅볼로 1점을 더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루그너드 오도어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밀워키는 선발 라우어가 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브라이스 윌슨이 3이닝 1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와카가 4.1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고 나빌 크리스맷이 2.2이닝 3실점, 도밍고 타피아가 1이닝 1실점, 브랜든 딕슨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김하성은 이날 5번 2루수로 출전했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9가 됐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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