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review] ‘7G 무패’ A.빌라 vs ‘5연승’ 뉴캐슬, 상승세 이어갈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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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뉴캐슬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의 4-0 대승의 기억을 되살리며 빌라 파크에서 승리를 따내고 싶겠지만, 팀의 주전 선수이자 최다 득점자인 미구엘 알미론의 부재가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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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최근 흐름이 심상치 않은 두 팀이 맞붙는다. 어느 한 팀이 웃으며 승점 3점을 가져갈 수 있을까? 아니면 불만족스러운 얼굴로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질까?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은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아스톤 빌라는 승점 47점으로 6위, 뉴캐슬은 승점 56점을 기록하며 4위에 자리 잡고 있다.
홈팀 빌라는 최근 흐름이 심상치 않다. 성적 부진으로 인해 스티븐 제라드 감독을 경질한 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빌라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최근 경기에서 2-0으로 완승하며 7경기 무패(6승 1무)를 유지하고 있고, 유럽대항전 티켓 경쟁에 합류했다.
유럽대항전 티켓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빌라다. 7위인 브라이튼이 2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 46점으로 뒤를 바짝 쫓고 있으며, 1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 역시 승점 44점으로 빌라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런 이유로 빌라는 이번 뉴캐슬전에서 승점 획득이 절실하다.
원정팀 뉴캐슬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에디 하우 감독의 지휘 아래에 시즌 초부터 순항 중인 뉴캐슬은 직전 경기인 브렌트포드전 2-1 역전승을 거두며 최근 5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3위 자리를 사수하고 있다.
뉴캐슬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챔피언스리그 티켓이다. 득실차로 앞서고 있긴 하지만,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6점)나 한 경기를 더 치른 토트넘 훗스퍼(승점 53점)가 뉴캐슬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반드시 따내야 한다.
양 팀 모두 현재 순위를 지키기 위해선 승점이 필요하다. 빌라와 뉴캐슬의 상대 전적은 빌라가 2015-16시즌 강등당한 뒤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2019-20시즌 이후로 3승 2무 2패로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양 팀 모두 원정길에선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이 4-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또 하나 짚어볼 점이 있다면, 빌라 파크에선 반드시 승부가 가려졌다는 것이다. 전적에 기록된 2무는 모두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나온 것으로 아스톤 빌라의 재승격 이후 아직 빌라 파크에서는 무승부를 기록 한 적이 없다.
뉴캐슬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의 4-0 대승의 기억을 되살리며 빌라 파크에서 승리를 따내고 싶겠지만, 팀의 주전 선수이자 최다 득점자인 미구엘 알미론의 부재가 뼈아프다. 빌라 역시 부상선수로 인한 전력 저하 요소가 있다.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나 주전 측면 공격수 레온 베일리 등이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최우선 목표인 유럽대항전 티켓을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한 양 팀이다. 과연 빌라와 뉴캐슬 중 상승세를 이어갈 팀은 어디일까?
글=‘IF 기자단’ 1기 김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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