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지금 케파를 볼 때 골키퍼를 바꿀 이유가 없다"

이형주 기자 2023. 4. 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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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44) 감독이 주전 골키퍼 선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램파드 감독은 2기 시작 이후에도 변화를 주지 않고 케파를 계속 주전으로 가져가고 있다.

15일 첼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은 그 이유에 대해 "지금 케파의 경기력과 성숙함을 볼 때 골키퍼를 바꿀 이유가 없다. 케파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멘디는 (최근) 몇 가지 부상을 겪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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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좌측)와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우측).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프랭크 램파드(44) 감독이 주전 골키퍼 선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첼시 FC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올 시즌 잔여 일정만을 소화하는 임시 감독으로 첼시에 부임했다. 2019년부터 2년간 이미 첼시 감독으로 활동했던 램파드 감독이기에 이번이 1기가 아닌 2기인 셈이다.

램파드 2기의 관심거리 중 하나는 그가 주전 골키퍼를 누구로 가져갈 것이냐다. 주전 골키퍼와 백업 골키퍼의 실력 차가 어느 정도 있는 타 팀들에 비해 첼시는 그렇지 않다.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와 에두아르 멘디 모두 주전을 할 역량이 있다.

프랭크 램파드 현 첼시 FC 감독. 사진|뉴시스/AP

흥미로운 것은 램파드 1기 때 그가 골키퍼 주전을 교체했다는 것이다. 램파드 감독은 원래 멘디가 영입되자 기존 주전이었던 케파를 내리고, 멘디를 주전으로 올린 바 있다. 2기로 램파드가 부임하기 직전에는 케파가 주전을 탈환했다. 램파드 감독은 2기 시작 이후에도 변화를 주지 않고 케파를 계속 주전으로 가져가고 있다.

15일 첼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은 그 이유에 대해 "지금 케파의 경기력과 성숙함을 볼 때 골키퍼를 바꿀 이유가 없다. 케파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멘디는 (최근) 몇 가지 부상을 겪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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