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폭발물 투척 사건에도 가두연설 강행…"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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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와카야마현에서 발생한 폭발물 투척 사건에도 현지 가두연설을 예정대로 강행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1시 30분쯤 기시다 총리가 와카야마현 사이카자키 항구에서 현장 시찰을 마치고 연설을 시작하기 직전 큰 폭발음이 났습니다.
폭발물을 던진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고 기시다 총리는 경호원들에 둘러싸인 채 긴급 대피해 와카야마현 경찰본부에서 대기하다 오후 12시 47분쯤 오후 가두연설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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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와카야마현에서 발생한 폭발물 투척 사건에도 현지 가두연설을 예정대로 강행했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1시 30분쯤 기시다 총리가 와카야마현 사이카자키 항구에서 현장 시찰을 마치고 연설을 시작하기 직전 큰 폭발음이 났습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한 남성이 은색 통으로 보이는 물건을 던진 후 하얀 연기와 함께 폭발음이 발생했습니다.
폭발물을 던진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고 기시다 총리는 경호원들에 둘러싸인 채 긴급 대피해 와카야마현 경찰본부에서 대기하다 오후 12시 47분쯤 오후 가두연설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폭발 사건에 대해 "심려와 민폐를 끼쳐 죄송하다"며 20분 동안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 이유와 공범이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며 이번 폭발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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