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개발호재 풍부 은평구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공급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은평구에서는 서부선, 고양은평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이 추진 중이다. 서부선은 은평 새절역에서 여의도를 거쳐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9년 개통할 예정이다.
서부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은평에서 신촌, 여의도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고, 40분가량 걸리던 서울대입구역까지 기존 약 40분에서 20분대로 이동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지하철 5개(1·2·6·7·9호선) 노선으로도 편하게 환승할 수 있다.
또 은평 새절역을 출발해 창릉신도시(GTX 창릉역 환승)를 지나 고양시청까지 13.9㎞를 잇는 고양은평선이 추진 중이며, 연신내역에 예정된 GTX-A노선 개통에 대한 기대도 큰 상황이다. GTX-A노선(파주운정~삼성~동탄)은 올 하반기에 일부 구간을 시험 운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수서역∼동탄역 구간, 하반기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해되고 있다.
경의중앙선 수색역부터 DMC역 구간을 복합문화 중심지로 조성하는 수색역세권 개발사업도 순하하고 있다. 상암·수색지역을 연결하는 남북 연결도로를 설치하고, 3개 철도 노선이 통합된 복합 환승거점을 조성해 디지털 미디어산업의 거점이자 서북권 광역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는 복합문화쇼핑몰과 60층 높이 랜드마크 건물 등을 품은 ‘산업·주거·문화 융복합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11만㎡ 부지에 새로운 일자리와 미래형 주거·상업·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다양한 정비사업도 계획돼 있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시스템을 보면, 현재 은평구 내에서 추진되고 잇는 정비사업은 총 24곳에 달한다. 일반 분양 직전 단계인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사업장이 3곳, 착공에 들어간 사업장은 5곳, 준공인가를 받은 사업장은 5곳이다. 이 가운데 총 9000여 가구의 주거 단지가 들어서는 수색증산뉴타운과 신사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이 대표 사업장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신사1구역을 재건축하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이달 말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두산건설(회장 권경훈)이 공급하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사업지 인근에 서부선과 고양은평선이 예정돼 있고 지하철 6호선 새절역도 도보권에 있다.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 59~84㎡ 총 424가구 중 235가구(전용는 ▲59㎡ 40가구 ▲76㎡ 15가구 ▲84㎡ 18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신초를 비롯해 상신중, 연서중, 숭실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구립 도서관과 학원도 가깝다. 여의도공원의 절반 크기의 신사근린공원과 봉산공원, 백련산, 불광천 등도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이와 함께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가 사업부지 반경 2km 이내에 있어 직주근접성이 좋고, 이마트 은평·수색점과 NC백화점 불광점, 은평세무서, 은평구청, 서울특별시은평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한편, 굵직한 개발호재에 힘입어 최근 3년 동안 은평구에서 공급된 사업장들은 모두 1순위에서 전 타입 청약마감됐다.
2020년 8월 수색증산뉴타운에서 분양한 4개 단지(2·6·7·13구역)는 885가구 모집에 9만8896명이 몰려 평균 11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역촌동에서 공급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도 평균 1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단기간 100%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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