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블레이범 레이드 최적 공략 가이드

윤종근 객원기자 2023. 4. 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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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플레이로도 쉽고 간단하 게 공략할 수 있는 ‘최강의 블레이범’

신규 테라 레이드 배틀 포켓몬 '최강의 블레이범'은 특공형이라 예상했던 유저들의 예측을 뒤엎고 쌍두형으로 등장했다. 해피너스 위주로 준비했던 유저들은 블레이범 레이드를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저승갓숭을 허겁지겁 육성하고 있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테라 레이드 배틀 공략 핵심은 '테라스탈 타입 약점 파악'과 '레이드 포켓몬 공격 방어'다. 테라 레이드 배틀에선 약점 공격으로 빠르게 포켓몬을 제압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약점 공격을 노리는 동안 적의 공격에 기절하면 안 되기 때문에 상성이 좋은 포켓몬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최강의 블레이범은 다른 레이드 포켓몬처럼 랭크 다운 초기화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덕분에 다른 테라 레이드 배틀과 비교하면 체감 난도가 어렵지 않았다. 턴을 오래 사용해도 클리어가 가능했다.

유저들 사이에선 랭크 다운 기술로 턴을 버티는 운용이 인기다. 지속적인 전투 능력이 뛰어나고 랭크 다운 기술 보유한 포켓몬이 유용하다. '저승갓숭'이 안성맞춤이다. 파티 플레이 서포터로는 '골덕'이 조명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4월 14~17일, 4월 21~24일 총 2회차로 등장하는 최강의 블레이범을 잡기 위해 최적화된 공략을 준비했다.

 

■ 최강의 블레이범 "블레이범이 쌍두형?"

그동안 블레이범은 종족값을 고려해서 특공형으로 사용됐다. 많은 유저가 테라 레이드 블레이범도 특공형으로 등장할 거라 예상했다. 이를 위해 유저들은 '해피너스'와 같은 특방형 포켓몬을 준비했다.

결과는 예상과 전혀 달랐다. 테라 레이드 블레이범은 쌍두형으로 '지진'과 '치근거리기'로 무장해 등장한 것이다. 지진, 치근거리기는 물리형 대미지를 가하는 기술이다. 해피너스는 특방이 높고 방어 종족값이 낮다. 지진과 치근거리기를 맞으면 체력 보존이 어려워 쉽게 기절한다. 이에 따라 저승갓숭, 마릴리, 야도란, 님피아를 추천한다.

최강의 포켓몬은 0턴부터 날씨를 바꾸는 기술 등을 사용한다. 테라 레이드 난도가 어려운 이유다. 하지만 블레이범은 0턴부터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다. 다른 레이드보다 체감 상 난도가 쉽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분화', '섀도볼', '치근거리기', '지진' 등 강력한 스킬로 포켓몬을 순식간에 기절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 턴부터 사용하는 랭크 업 초기화 기술도 까다로운 요소다.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랭크 업 초기화 전까진 블레이범에게 랭크 다운 스킬을 적극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행히 다른 레이드와 다르게 랭크 다운 초기화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덕분에 턴이 오래 지속되더라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 솔로 플레이 공략 "분노의 주먹을 받아라"

고스트 타입 약점은 고스트 타입이다. 고스트 타입 중 '저승갓숭'을 추천한다. 격투, 고스트 타입인 저승갓숭을 추천하는 이유는 '분노의 주먹'이라는 기술 때문이다.

분노의 주먹은 상대에게 대미지를 받을수록 위력이 올라가는 기술이다. 조개껍질방패를 착용하면 적에게 대미지를 가할 때마다 체력을 자동 회복하기 때문에 블레이범의 공격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대미지를 교환하며 강해진 분노의 주먹을 통해 블레이범을 기절시켜 제압하는 방식이다.

즉, 분노의 주먹은 랭크 업 기술을 사용하지 않아도 시간이 갈수록 대미지가 높아진다. 다른 레이드에선 기절하면 랭크가 초기화되기 때문에 레이드 클리어에 차질이 생긴다. 하지만 저승갓숭은 랭크 업 기술을 사용하지 않아 기절해도 큰 문제 없다.

블레이범이 '섀도볼'을 시전하면 약점 판정을 받긴 해도 체력, 방어, 특수 방어가 높아 충분히 버틸 수 있다는 강점도 이유가 될 수 있다.

솔로 공략 시 저승갓숭은 2턴 동안 '싫은소리'를 사용해 블레이범의 방어 4랭크를 낮춘다. 이후 3번째 턴에 '땅 고르기'를 사용하면 블레이범의 스피드를 1랭크 낮출 수 있다.

블레이범의 스피드 랭크가 낮아진 상태라면 저승갓숭이 선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이 때 저승갓숭이 체력 부족으로 기절해도 블레이범의 랭크 다운 상태는 유지된다. 이후 분노의 주먹을 연달아 사용하면 쉽게 레이드에 성공할 수 있다.

싫은소리 명중률은 85%다. 빗나갈 확률이 있다. 싫은소리가 지속적으로 빗나가면 시간 부족으로 레이드에 실패할 수 있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서포트 트레이너 중 스피드 랭크 다운 기술인 '겁나는 얼굴'을 보유한 포켓몬을 함께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겁나는 얼굴을 사용하면 땅 고르기를 스킵 할 수 있어 안정적인 레이드 클리어가 가능하다.

◎ 최강의 블레이범 솔로 플레이 공략 



싫은소리 2턴 사용(블레이범 방어 4랭크 다운) → 땅 고르기 사용(블레이범 스피드 1랭크 다운) → 분노의 주먹 사용



 

■ 파티 플레이 공략 "세상에 나쁜 포켓몬은 없다"

블레이범 파티 플레이 공략은 기본 1딜러 3서포터 형태를 사용한다. 딜러는 솔로 공략과 같이 저승갓숭을 추천한다. 서포터는 방어 랭크 다운 기술인 싫은소리를 사용할 수 있는 블래키, 골덕 등이 효율적이다.

기자는 '골덕' 서포터를 추천한다. 사실 골덕은 종족값에서 특출난 장점이 없는 포켓몬이다. 기술 폭이 넓지만 애매한 성능으로 사용도가 낮지만 넓은 기술 폭이 블레이범 레이드에서 빛을 발할 수 있다.

'빛의 장막'으로 특방 안정성을 챙길 수 있고 '찬물 끼얹기'를 통해 공격력 랭크까지 다운시킬 수 있다. 쌍두형인 블레이범과의 상성에서도 우위다. 그동안 소외됐던 포켓몬도 어딘가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파티 공략에 돌입하면 첫 턴 서포터 두 명은 랭크 다운 기술인 싫은소리를, 한 명은 특수 공격 피해를 줄여주는 빛의 장막을 사용한다. 두 번째 턴에 서포터 두 명은 찬물 끼얹기를 사용해 블레이범 공격 랭크를 다운시킨다.

나머지 서포터 한 명은 안정성을 위해 치유 응원인 '치유의 함성'을 사용한다. 세 번째 턴부터는 딜러인 저승갓숭에게 '도우미'를 사용하거나 공격 응원 '힘내라 힘', 치유 응원 '치유의 함성'을 사용한다.

저승갓숭도 첫 턴에는 싫은소리를 사용한다. 두 번째 턴에는 땅고르기를 사용해 스피드를 추월한다. 이후 솔로 플레이 공략과 같다. 블레이범이 기절할 때까지 분노의 주먹을 사용하면 레이드를 성공할 수 있다.

최강의 블레이범 테라 레이드 배틀은 1회차 4월 14~17일, 2회차 4월 21~24일 총 2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보상으로 각종 영양제와 고스트 테라스탈을 다량으로 얻을 수 있으므로 포켓몬 육성에 큰 도움이 된다. 1회차를 놓쳤거나 저승갓숭 준비가 안 됐다면 2회차까지 육성해 꼭 노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 최강의 블레이범 파티 플레이 공략



싫은소리 1턴(저승갓숭 포함 3명, 블레이범 방어 6랭크 다운) → 빛의 장막 1명(특수 공격 피해 감소) → 찬물 끼얹기 2명, 회복 응원 1명 → 땅 고르기(저승갓숭) → 공격 응원 또는 저승갓숭 대상 도우미 사용 → 분노의 주먹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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