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약사 제도' 도입 방안 모색…20일 전북대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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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약사 제도' 도입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전북대학교에 마련된다.
백승우 전북대 농생대학장은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방제 다양성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면서 식물의약사 제도 도입이 관련 분야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식물의약사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관심이 많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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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식물의약사 제도' 도입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전북대학교에 마련된다.
15일 전북대에 따르면 순천대, 한국농수산대, 국립농업과학원 등으로 구성된 농촌진흥청 항생제 농약 내성 최소화 모델 정책연구팀은 오는 20일 오후 1시 전북대 농생대 본관 시청각실에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작물 병해충의 진단 및 약제(항생제 포함) 처방을 위한 식물의약사제도 도입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백승우 전북대 농생대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고영진 전 순천대 총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축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전북대 김재수 교수가 식물의약사 도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한국농수산대학 권덕호 교수가 해외 관련법에 대한 소개 ▲순천대 이세진 교수가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박종균 한국응용곤충학회장, 전용철 한국식물병리학회장, 이영식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무, 남영준 강원도 4-H 농업인 연합회장, 농촌진흥청 및 관련 기관 인사, 국공립 관련 학과 교수 및 직원, 농업인 및 판매관리인 등이 참석해 식물의약사 제도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
백승우 전북대 농생대학장은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방제 다양성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면서 식물의약사 제도 도입이 관련 분야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식물의약사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관심이 많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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