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1안타 1사구에 도루까지...최지만은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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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활약 중인 배지환이 두 차례나 출루하며 리드오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배지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MLB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세인트루이스 선발 제이크 우드퍼드의 4구째 공이 스파이크 끈을 스친 덕분에 행운의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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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MLB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세인트루이스 선발 제이크 우드퍼드의 4구째 공이 스파이크 끈을 스친 덕분에 행운의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배지환이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은 것은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세 번째이자 올 시즌 첫 번째다.
배지환은 3회초 두 번째 타속에서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된데 이어 5회초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7회초 2사 후 안타를 뽑았다. 세인트루이스 왼손 불펜 잭 톰프슨의 154㎞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좌익수 타일러 오닐이 몸을 던졌지만 공은 글러브에 맞고 안타가 됐다.
1루에 나간 배지환은 곧바로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올 시즌 개인 네 번째 도루 성공이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연결하진 못했다.
이날 두 치례나 출루한 배지환은 시즌 타율을 .231에서 .238(42타수 10안타)로 끌어올렸다. 피츠버그는 이날 8안타를 치고도 단 1점도 뽑지 못해 0-3으로 세인트루이스에 패했다.
피츠버그의 최지만은 이날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었지만 발목 통증 탓에 경기 시작 40분 전 라인업에서 빠졌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토미 현수 에드먼은 세인트루이스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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