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초유의 돈봉투 게이트...'더넣어 봉투당'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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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라는 당명까지 사라져야 할 초유의 돈 봉투 게이트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5일) SNS에 연루된 현역 민주당 의원만 10여 명에 달하고 민주당 관련자 70여 명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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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라는 당명까지 사라져야 할 초유의 돈 봉투 게이트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5일) SNS에 연루된 현역 민주당 의원만 10여 명에 달하고 민주당 관련자 70여 명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녹음파일을 들어보면 일부 의원은 권리라도 되듯 당당하게 돈 봉투를 요구했다면서, 일말의 죄의식조차 없는 '더넣어 봉투당'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송영길 전 대표가 정치를 오염시킨 부패 책임을 지고 수사에 협조하는 게 최소한의 도리라며, 송 전 대표가 귀국해 수사에 응하도록 이재명 대표가 지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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