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버지 취미가 골프였으면…회원권 사달라고 했으면 어쩔 뻔”(라디오쇼)

이슬기 2023. 4. 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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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아버지 취미가 고민이라는 사연에 조언을 건넸다.

4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아버지가 책을 읽는 취미를 가지셨는데 사달라는 책이 10권"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었다.

박명수는 "골프하신다고 하면 어쩔 뻔했어. 회원권 사달라고 하면 어쩔 뻔했어. 10권이라니 사드려라. 좋은 취미를 가지셨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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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아버지 취미가 고민이라는 사연에 조언을 건넸다.

4월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아버지가 책을 읽는 취미를 가지셨는데 사달라는 책이 10권"이라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었다.

박명수는 "골프하신다고 하면 어쩔 뻔했어. 회원권 사달라고 하면 어쩔 뻔했어. 10권이라니 사드려라. 좋은 취미를 가지셨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또 그는 "가게에 23년 전 나온 바다의 왕자가 나오더라"라는 사연에는 "얼마 전에 기업 행사를 갔는데 바다의 왕자를 불러주니 정말 좋아하더라. 20대, 30대, 40대 몇 명이냐 물었는데 50대가 400명이었다"고 하며 웃기도 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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