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17일 북한 ICBM 발사 대응 공개회의 개최

강민경 기자 2023. 4. 15.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는 17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 발사에 대응한 공개 회의를 개최한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알바니아·프랑스·일본·몰타·영국이 북한의 최근 ICBM 발사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3시 유엔 안보리 회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안보리 공개 회의가 열리는 건 올해 들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대사, 안보리 단합 강조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은 13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지도 하에 고체연료를 사용한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화성-18형)'을 발사했다고 14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적들에게 시종 치명적이며 공세적인 대응을 가하여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게 할 것"이라며 "잘못된 저들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고 절망에 빠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는 17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 발사에 대응한 공개 회의를 개최한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알바니아·프랑스·일본·몰타·영국이 북한의 최근 ICBM 발사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3시 유엔 안보리 회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안보리는 북한의 계속되는 불안정하고 불법적인 행동들을 다루기 위해 과거 협력 수준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며 단합을 강조했다.

안보리 또한 이날 '비확산과 북한'을 주제로 한 17일 회의 일정을 공식 웹사이트에 공지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안보리 공개 회의가 열리는 건 올해 들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월20일과 3월30일에도 회의가 열렸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규탄 성명 등을 채택하지 못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