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16년 뮤지컬 활동, 부모님 위해서 한 게 없더라…트로트 결심”(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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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이 부모님을 위해 '불타는 트롯맨'에 하게 됐다고 밝힌다.
4월 15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불타는 트롯맨' 특집으로 '신·에·손' 신성, 에녹, 손태진과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설운도, 김용임이 출연해 '남자는 울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속 시원한 속풀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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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에녹이 부모님을 위해 ‘불타는 트롯맨’에 하게 됐다고 밝힌다.
4월 15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불타는 트롯맨’ 특집으로 ‘신·에·손’ 신성, 에녹, 손태진과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설운도, 김용임이 출연해 ‘남자는 울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속 시원한 속풀이를 펼친다.
이날 ‘신·에·손’의 맏형인 에녹은 ‘맏형으로서의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나이로는 맏형이지만 트로트 분야에서는 새내기다”라고 답하며 “오히려 다른 도전자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몰라서 물어보면 경쟁자이기도 하고 각자 할 게 많아서 안 알려줄 법도 한데 누구나 다 나서서 알려줬다”라고 뛰어난 팀워크를 자랑한다.
이어 에녹은 ‘불타는 트롯맨’ 출연 이유로 ‘부모님’을 꼽아 그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아버지 환갑 때 가족들끼리 모여서 식사를 하는데, 친척분들이 제가 뮤지컬을 하니까 노래 한 곡을 하라고 하셨다. 박수가 이미 시작됐는데, 생각나는 트로트 곡이 없어서 그때 정통 팝송을 불렀다. 다들 당황하셨는지, 박수를 안 치시더라”며 “그게 아직까지 가슴 속에 남아있다. 16년 동안 뮤지컬을 했지만 부모님을 위해서 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에 기왕 할 거 제대로 사고를 쳐보자는 마음으로 ‘불타는 트롯맨’에 지원을 하게 됐다”고 전한다.
그러자 설운도는 “에녹 씨가 잘 될 줄 알았다. (경연 당시) 내 노래만 선곡을 하더라. 곡을 선택하는 기준이 남다른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긴다.
한편, 에녹은 “경연 당시 뮤지컬과 트로트의 다른 창법 때문에 가장 힘들었다”라고 고충을 토로하며, 겸업하다 뮤지컬 무대에서 트로트 창법을 선보였던 웃픈(?) 경험담을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사진=MBN ‘동치미’)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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