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일본서 부는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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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소년판타지'가 일본 내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연이어 방송되는 가운데, 유독 일본에서 열띤 호응을 받고 있는 '소년판타지'가 앞으로 어떤 포맷으로 차별화된 방송을 보여줄지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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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첫 방송 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는 ‘방과후 설렘’ 시즌1보다 확장된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Mnet ‘프로듀스 101’, ‘쇼미더머니’ 등을 제작한 한동철 PD가 맡았다.
‘소년판타지’는 제작단계에서부터 글로벌시장을 공략했다. 가장 먼저 본방송 전부터 일본 최대 인터넷 플랫폼 아베마(ABEMA)와 동시 중계 소식을 전했다. 미국에 이어 음반 시장 규모 2위인 일본의 플랫폼과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일본 내 한류 열풍을 이끄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5월부터는 일본 편의점 브랜드 ‘로손’에서 ‘소년판타지’ 홍보 포스터가 부착된다. 일본 내 1만 5000개 매장에 포스터를 부착해 공격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는가 하면, 일본 대표 지상파 TV아사히의 한 프로그램에 광고 송출도 논의 중이다.
이 기세를 몰아 오는 7월 일본에서 팬 콘서트도 개최한다. 당초 5천 석 규모의 팬 콘서트를 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7천석 규모로 확대, 그에 관한 협의를 위해 다음주 초 제작진들은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연이어 방송되는 가운데, 유독 일본에서 열띤 호응을 받고 있는 ‘소년판타지’가 앞으로 어떤 포맷으로 차별화된 방송을 보여줄지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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