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소비자의 행복한 만남"…김제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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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11월까지 2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금산사 주차장과 김제향교, 시민운동장, 벽골제 등 일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김제시가 주관하고 마을기업인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민관협업형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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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11월까지 2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금산사 주차장과 김제향교, 시민운동장, 벽골제 등 일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김제시가 주관하고 마을기업인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민관협업형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28~30일에 열리는 모악산 축제와 연계해 첫 개장할 예정이며, 개인·농업인 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 특산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시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잔류농약 검사와 중금속 검사 등을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해 부적합 농산물 출하를 차단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장터를 통해 제철 신선한 지역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자주 공급되길 바란다"며 "직거래장터가 김제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올리고 지역농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효자장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장치(몽골텐트, 매대 등)와 홍보비, 교육(교류) 행사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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