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575억’ 스페인 스무 살 재능으로 척추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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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미드필드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 "토트넘이 셀타 비고 소속이자 스페인 U-21 국가대표 미드필더 가브리 베이가(20) 영입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셀타 유스 출신인 베이가는 2020년 9월 프로에 데뷔했고, 올해 1월 A팀의 정식 일원이 됐다.
베이가는 2026년 여름까지 셀타와 계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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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미드필드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 “토트넘이 셀타 비고 소속이자 스페인 U-21 국가대표 미드필더 가브리 베이가(20) 영입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셀타 유스 출신인 베이가는 2020년 9월 프로에 데뷔했고, 올해 1월 A팀의 정식 일원이 됐다. 중앙은 물론 미드필더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스페인 특유의 발밑 기술과 감각적인 슈팅, 축구 센스를 장착한 자원이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26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다수 팀이 베이가에게 관심 있다. 토트넘은 중원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이 미드필더를 품길 원한다.
베이가는 2026년 여름까지 셀타와 계약됐다. 바이아웃은 4,000만 유로(약 575억 원)다. 셀타의 카를로스 모리뇨 회장은 “우리는 베이가를 매각하고 싶지 않은데, 그들이 사려고 한다”며 올여름 이적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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