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숨 고르기...비트코인 3만·이더리움 2천달러 수성전 [코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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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약보합세를 보이며 코인시장도 주말 들어 숨 고르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1% 떨어진 3만404.25달러에,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전날 대비 0.18% 오른 3987만6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비트코인은 3만달러, 이더리움은 2000달러선에서 움직이며 저항선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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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가 약보합세를 보이며 코인시장도 주말 들어 숨 고르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3만달러, 이더리움은 2000달러선에서 매도·매수 세력 간 힘겨루기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1% 떨어진 3만404.25달러에,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전날 대비 0.18% 오른 3987만6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 대장 이더리움도 흐름은 비슷하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 대비 1.73% 하락한 2085.51달러에, 업비트에서는 0.40% 떨어진 273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은 지난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면서 뉴욕 증시가 약보합세를 보인 탓으로 분석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2%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1% 밀렸으며, 나스닥지수는 0.35% 떨어지며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여전히 비트코인은 3만달러, 이더리움은 2000달러선에서 움직이며 저항선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업비트의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6813.44포인트로 전날보다 1.05%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지배적인 영향력을 제외한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UBAI 지수도 3.01% 상승했다.
이날 업비트 기준 디지털 자산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3조원으로 전일보다 89.38% 증가했으며,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3조원으로 전일보다 100.47% 증가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6.83%이다.
테마별로 보면 대부분의 테마 디지털 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분산화거래소 관련 디지털 자산들의 상승 폭이 3.94%로 가장 컸다.
개별 종목별로 보면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아이콘(ICX) 종목으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503원으로 전날보다 26.38% 상승했고, 이에 따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에 비해 190.03% 상승해 2549억원을 기록했다.
그리고 거래대금이 7407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아비트럼(ARB) 종목의 경우 9시 기준 2,220원으로 전날보다 22.99% 상승했다.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6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탐욕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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