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박재범 손 잡았다…모어비전 전속계약

모어비전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제시(Jessi)가 새 소속사로 모어비전(MORE VISION)을 선택했다.

소속사 모어비전은 지난 14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제시의 영입 발표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15일 박재범과 함께 촬영한 제시의 새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며 제시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제시의 영입 발표 영상은 태국에서 개최된 '롤링라우드' 제시 공연 중 전광판을 통해 깜짝 선공개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시의 치명적이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말미에는 박재범과 제시가 나란히 선 모습이 공개돼 모어비전에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제시는 '눈누난나'(NUNU NANA), '어떤X'(What Type of X), 'ZOOM'(줌)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주목받았다. 또한 그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특유의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제시가 모어비전을 통해 보여줄 앞으로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어비전은 박재범이 론칭한 엔터테인먼트사로 '다 함께 신나고 즐거워야 의미가 있다'는 취지 아래 설립됐다. 수장 박재범을 비롯해 허니제이, 댄스 크루 홀리뱅(HolyBang), 엠브이피(MVP) 등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