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kg' 이대호, 뚱뚱해서 겪은 차별·혐오·편견 고백 ('집사부')

SBS 제공

[OSEN=장우영 기자] ‘집사부일체’ 이대호가 편견에 맞선다.

1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교수가 사부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인간수업’의 마지막 강의를 진행한다.

‘집사부일체’는 지난 3주간 인간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얽힌 뇌 과학적 현상을 배워왔다. 특히, 카이스트의 수업을 그대로 청강해볼 수 있는 기회로 화제를 모았는데. 16일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서울대학교 출신 배우 이상윤과 이혜성이 일일 제자로 함께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양세형은 “’인간수업’을 받을수록 인간이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재승 사부는 ‘인간수업’ 마지막 강의 주제에 대해 “방송에선 처음 다루는 주제”라며 지금까지의 강의보다도 더 충격적일 것을 예고해 멤버들을 긴장케 했다.

정재승이 준비한 마지막 강의는 크게 ‘인간을 망치는 세 가지 요소’로 차별, 혐오, 편견에 관한 이야기였다. 멤버들은 각자 받아 본 편견에 관해 본인의 경험담을 말했다. 이대호는 자신에 대한 편견으로 “뚱뚱하면 많이 먹는다는 것”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 또한 본인들이 겪어온 편견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는데. 멤버들의 경험담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뇌 과학자 정재승과 함께하는 ‘인간수업’ 마지막 강의는 오는 16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