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도청 당하고도 무책임·뻔뻔한 대통령실은 세계 어디에도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미국 정보당국의 우리나라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과 관련 "도청당하고도 이렇게까지 무책임하고 뻔뻔한 대통령실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의 도청 논란 및 미 국방부 기밀문건 유출 사태에 대해 대통령실이 '정치권에서 이렇게 정쟁으로, 언론에서 이렇게 자세하게 다루는 나라는 없는 것 같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미국 정보당국의 우리나라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과 관련 "도청당하고도 이렇게까지 무책임하고 뻔뻔한 대통령실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의 도청 논란 및 미 국방부 기밀문건 유출 사태에 대해 대통령실이 '정치권에서 이렇게 정쟁으로, 언론에서 이렇게 자세하게 다루는 나라는 없는 것 같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안방 여포냐"며 "도청 의혹에 대해 말 바꾸기로 논란을 키운 건 바로 대통령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실을 규명하고 주권 침해에 대해 당당히 항의하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정쟁으로 폄훼하느냐"며 "대통령실, 왜 그리 무식하냐"고도 했다.
강 대변인은 "후안무치도 정도가 있다"며 "대통령실은 도청 의혹에 대해 국민께 한 점 숨김없이 명명백백히 진실을 밝히고 미국 정부에도 엄중히 항의하라"고 촉구했다.
goodd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