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위험·핵심시설 1432개소 민관 합동 안전점검

전원 기자 2023. 4. 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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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7일부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모든 분야 시설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등 도민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선다.

이병철 도 사회재난과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해결토록 하겠다"며 "도민들도 생활공간 주변 위험 요소에 관심을 갖고 이상 발견 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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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61일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점검 중 산사태 분야의 점검 모습.(전남도 제공) 2023.4.15/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부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모든 분야 시설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등 도민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선다.

이번 안전점검은 위험·핵심시설은 물론 최근 교량 붕괴 등 사회적 이슈가 돼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물 등 1432개소를 대상으로 6월16일까지 61일간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행정기관 주도 안전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관리주체 등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주민 안전점검 신청제와 점검실명제, 사후관리 책임제 및 안전신문고 활용 등 도민이 참여하는 방법으로 확대했다.

또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도민이 직접 본인 주택의 자율점검 참여를 유도한다. 점검 인력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은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기술 장비를 활용해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문제점이 발견되면 필요에 따라 신속한 위험구역 설정, 사용 금지,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며 강력한 행정조치도 함께 추진한다.

결과는 전남도 대표 누리집에 공개해 관리기관과 관리 주체의 책임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도민 안전신고 참여 유도를 통해 취약시설 및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이병철 도 사회재난과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해결토록 하겠다"며 "도민들도 생활공간 주변 위험 요소에 관심을 갖고 이상 발견 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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