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불타는 트롯맨’ 도전 이유... 父 환갑잔치가 계기” (동치미)
2023. 4. 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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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이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부모님'을 꼽는다.
15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불타는 트롯맨' 특집으로 '신·에·손' 신성, 에녹, 손태진과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설운도, 김용임이 출연해 '남자는 울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속 시원한 속풀이를 펼친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신성-에녹-손태진이 출연하는 MBN '동치미'는 15일과 2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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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이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부모님’을 꼽는다.
15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불타는 트롯맨’ 특집으로 ‘신·에·손’ 신성, 에녹, 손태진과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설운도, 김용임이 출연해 ‘남자는 울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속 시원한 속풀이를 펼친다.
이날 ‘신·에·손’의 맏형인 에녹은 ‘맏형으로서의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나이로는 맏형이지만 트로트 분야에서는 새내기다”라고 답하며 “오히려 다른 도전자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몰라서 물어보면 경쟁자이기도 하고 각자 할 게 많아서 안 알려줄 법도 한데 누구나 다 나서서 알려줬다”라고 뛰어난 팀워크를 자랑한다.
이어 에녹은 ‘불타는 트롯맨’ 출연 이유로 ‘부모님’을 꼽아 그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아버지 환갑 때 가족들끼리 모여서 식사를 하는데, 친척분들이 제가 뮤지컬을 하니까 노래 한 곡을 하라고 하셨다. 박수가 이미 시작됐는데, 생각나는 트로트 곡이 없어서 그때 정통 팝송을 불렀다. 다들 당황하셨는지, 박수를 안 치시더라”며 “그게 아직까지 가슴 속에 남아있다. 16년 동안 뮤지컬을 했지만 부모님을 위해서 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에 기왕 할 거 제대로 사고를 쳐보자는 마음으로 ‘불타는 트롯맨’에 지원을 하게 됐다”고 전한다.
그러자 설운도는 “에녹 씨가 잘 될 줄 알았다. (경연 당시) 내 노래만 선곡을 하더라. 곡을 선택하는 기준이 남다른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긴다.
또한 에녹은 “경연 당시 뮤지컬과 트로트의 다른 창법 때문에 가장 힘들었다”라고 고충을 토로하며, 겸업하다 뮤지컬 무대에서 트로트 창법을 선보였던 웃픈(?) 경험담을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신성-에녹-손태진이 출연하는 MBN ‘동치미’는 15일과 2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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