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뜬 “제주공항에 폭발물” 경고…경찰 수색 소동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3. 4. 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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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수색이 마무리됐다.
15일 한국공항공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8분경 제주국제공항에서 근무 중인 모 항공사 직원이 경찰 등에 폭발물 의심 신고를 했다.
경찰은 제주공항을 떠날 예정이던 항공기 1대를 비롯해 일부 탑승구 등 여객터미널 보안 구역 일대에서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폭발물처리팀(EOD) 등과 함께 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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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수색이 마무리됐다.
15일 한국공항공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8분경 제주국제공항에서 근무 중인 모 항공사 직원이 경찰 등에 폭발물 의심 신고를 했다.
신고자는 12번 탑승구 인근에서 근무하던 중 애플 스마트폰의 근거리 무선 파일 공유 시스템인 에어드랍으로 ‘폭발물이 있다’는 글이 적힌 사진을 전달받아 이를 경찰 등에 알렸다.
경찰은 제주공항을 떠날 예정이던 항공기 1대를 비롯해 일부 탑승구 등 여객터미널 보안 구역 일대에서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폭발물처리팀(EOD) 등과 함께 수색을 벌였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항공기 탑승 승객을 대상으로 보안 검색도 강화했다.
하지만 별다른 의심 정황이 발견되지 않아 오후 7시 30분경 수색을 마무리했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해 관계 기관과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해당 메시지를 보낸 용의자를 찾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한국공항공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8분경 제주국제공항에서 근무 중인 모 항공사 직원이 경찰 등에 폭발물 의심 신고를 했다.
신고자는 12번 탑승구 인근에서 근무하던 중 애플 스마트폰의 근거리 무선 파일 공유 시스템인 에어드랍으로 ‘폭발물이 있다’는 글이 적힌 사진을 전달받아 이를 경찰 등에 알렸다.
경찰은 제주공항을 떠날 예정이던 항공기 1대를 비롯해 일부 탑승구 등 여객터미널 보안 구역 일대에서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폭발물처리팀(EOD) 등과 함께 수색을 벌였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항공기 탑승 승객을 대상으로 보안 검색도 강화했다.
하지만 별다른 의심 정황이 발견되지 않아 오후 7시 30분경 수색을 마무리했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해 관계 기관과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해당 메시지를 보낸 용의자를 찾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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